지난 6월 25일 위키미디어 말레이시아 유저그룹은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 사무실에서 위키미디어 공유 세션을 대한민국 현지에 있는 말레이시아 교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가맹단체간 교류 활동은 작년 10월 11일, 첫번째 한-말레이 교류 에디터톤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뒤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행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참관자인 저의 시점에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에 오게된 계기

2025년 5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베이비몬스터 모습, 티비텐 TV10 CC BY 3.0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된 계기에는 Farouk이 팬으로 있는 K-pop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서울에서 진행하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보기로 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달전 그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에 1주일 정도 방문할 것인데 이번 기회에 말레이시아의 교민들을 모아 위키미디어 공유 세션을 가지기로 하였고, 우리 협회에서 이 행사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과의 만남


행사에 앞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담당자들과 말레이시아 유저그룹과의 미팅이 열렸는데, 이 행사에 참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유저그룹의 활동가들은 위키미디어 운동에 대한 소개와 우리의 교류활동에서 있었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유저그룹은 말레이시아에서의 위키미디어 활동에 더불어서 여러 나라를 발로 뛰면서 현지의 말레이시아 교민 커뮤니티와 공관과 협력을 다수 진행해 왔다고 소개를 한 점이 인상 깊었는데, 이러한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과 현지 교민 커뮤니티 그리고 말레이시아 유저그룹이 어떠한 방향으로 협력 할 수 있는지, 한국 내에서의 말레이시아의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교민들의 위키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는 어떠한 방식으로 지원을 해드릴 수 있는지 서로 긍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방문을 기념해 기념 명패를 전달하는 것은 말레이시아의 전통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념패를 전달해 드리면서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6월 25일, 행사 당일

드디어 행사 당일이 되었습니다.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 서울 사무실에서 진행된 위키미디어 서울 교류 세션에는 8명이 참여했는데요, 참가자들은 서울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아인들을 비롯해 파룩과 같이 베이비몬스터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서울에 오면서 참여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어 커뮤니티에서도 저를 비롯한 두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말레이시아인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가자들은 위키백과, 위키낱말사전, 위키데이터, 위키미디어 공용 등 여러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대해 배웠습니다. 짧은 행사였지만, 참가자들은 자유 지식의 기여자로서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서 직접 편집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워크숍, 부스 홍보, 파트너십, 지역 사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위키미디어 운동을 대중에게 어떻게 알리고 있는지 각자의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행사의 결과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와 우리 커뮤니티는 이번 사례를 토대로 대한민국 내에서의 위키미디어 운동의 촉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위키미디언들의 대한민국 내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의 위키미디언들과 함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한국에 방문하실 예정인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해 주세요! 위키미디언들간의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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